1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귀농대학은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단계별 현장실습 교육을 위해 5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한다.
귀농대학은 농업의 기초 지식 및 귀농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일반과정 2개 학과와 농산물 가공과 과수재배 실습 등 심화과정 3개 학과로, 일반과정은 100시간 이상, 심화과정은 50시간 내외로 운영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지난 2010년 이후 도내에 정착한 귀농인으로, 정원은 일반과정 50명과 심화과정 3개 학과 각 10명씩 총 80명이다.
농업인대학은 친환경농업학과 30명과 6차산업화학과 30명을 모집해 내달부터 12월까지 연간 100시간 이상 장기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귀농대학과 농업인대학 입학신청은 응시원서, 영농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시·군 소재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귀농대학과 농업인대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 041-635-621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