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KTX 광명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종합터미널이 지난해 11월 12일 개장 이후 첫 신규 노선을 유치, 오는 24일부터 1일 4회 운행된다.
이번에 새로 생긴 노선은 경남여객 시외고속버스로, 광명종합터미널을 출발해 광명IC를 이용,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동수원IC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아주대, 영통 입구, 기흥역, 강남대, 용인대, 명지대를 거쳐 종점인 용인공용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광명에서 용인까지 한 번에 가는 시외고속버스가 생김으로써, 그간 광명시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용인권역으로의 출퇴근과 통학이 한결 수월하게 됐다.
한편 시는 광명터미널 신규노선 유치를 위해 전국자치단체와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다방면의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터미널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안양시 등 인근 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