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일 투자유치차 중국 상하이 방문

2014-02-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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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기업과 8천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호텔 투자협약 체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홍콩 이딩스얼 실업유한공사 투자유치와 상하이 디즈니랜드 방문을 위해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13명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이 오는 24~25일 중국 상해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

 먼저 24일 중국 상해 매리어트 호텔에서 김문수 지사와 유영록 김포시장 순티에라이 홍콩 이딩스얼 실업유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에 호텔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투자업체업인 이딩스얼社는 김포시 고촌물류단지에 8천만 달러를 투자해 부지면적 4,557㎡에 약 1천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딩스얼社는 동탄신도시 세인트 캐슬(saint catsle) 타운하우스도 건축해 분양하고 있으며, 중국 흑룡강성에도 호텔을 건립한 바 있다.

강현도 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김포호텔 투자유치를 통해 약 1천 개의 직접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하고, 중국인 등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난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에는 상하이 디즈니랜드 방문할 예정인데,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약 10여 년 간의 논의 끝에 지난 2011년 4월 착공하여 2015년 말 완공을 앞둔 글로벌 테마파크다.

도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추진경과와 완공 시 예상되는 파급효과 등을 살펴보고,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USKR사업의 해법도 모색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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