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상임위원에 김석호 국장 임용

2014-02-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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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분야 경험·전문성 높은 평가"

<사진=김석호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지난달 안영호 상임위원이 물러난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자리에 김석호 기업거래정책국장이 18일 임용됐다.

김석호 신임 상임위원은 제3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했으며 대변인, 카르텔조사국장,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기업거래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인물이다.

그는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이 탁월해 향후 공정위 심결 및 제도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공정위는 평가했다.

이로써 현재 공정위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실장급),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임기는 3년, 1차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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