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주치의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교통이 불편해 의료접근이 어려운 마을을 선정해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외부 강사 등이 매월 3회 정기 방문을 통한 질병예방관리 및 건강 상담 등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마을은 ▲안면읍 신야1리 ▲고남면 누동4리 쪽다리골 ▲ 남면 신온2리 드르니 ▲근흥면 정죽3리 갈음이 ▲소원면 시목2리 논줄 ▲소원면 모항4리 ▲원북면 동해1리 ▲이원면 당산4리 활곡마을 등 8개 마을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마을별 건강행태 조사 △마을건강지표 변화측정 △진료 및 상담 △맞춤형 보건교육 등으로 기초검진, 건강 상담, 한방진료, 구강검진 등의 진료 및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자살예방, 치매예방, 건강생활실천 등의 보건교육과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지난해와는 달리 마을별 질병 및 건강행태 등을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