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일밤'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2.5%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헨리, 케이윌, 박건형이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헨리는 '구멍 병사'로 험난한 군생활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로 첫 번째 여행을 떠난 여섯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빠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도레미송을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은 12.5%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은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