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006 토리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안현수와 변천사가 소치에서 다시 재회했다.
변천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현수오빠를 소치 온 지 이틀 만에 만났다! 머리 휘날리며 자전거를 타고 온 오빠는 머리 안 감았다면서 이렇게 바로 씨익 사진 미소를. 아 좋다. 고마워 오빠. 내일도 잘해!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쇼트트랙 1500m 동메달을 따냈다. 변천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소속 스포츠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