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9일간 내린 눈은 1911년 관측 이래 가장 오랜 기간이다.
내린 눈의 양도 110㎝를 기록하면서 1969년 109.7㎝로 관측된 이후 45년 만에 최심적설(실제 지면에 쌓인 눈의 최대치) 기록을 깼다.
눈은 낮부터 소강상태에 들다가 17일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사흘가량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강릉 9일간의 폭설에 네티즌은 “강릉 9일간의 폭설, 엄청나다” “강릉 9일간의 폭설, 서울은 이제 날 풀렸는데” “강릉 9일간의 폭설, 어떻게 저렇게까지 오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