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플러스 2014] 즐길 거리 가득…사진 강연부터 제품 체험까지

2014-02-13 15:1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일본 요코하마) 박현준 기자 =13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개막한 카메라 박람회 ‘카메라&포토 이미징 쇼 2014’ (CP플러스 2014)는 제품 전시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진화하는 포토 이미징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니콘·캐논·올림푸스·소니·후지필름을 비롯한 주요 카메로 제조업체와 렌즈·액세서리 등 114개 업체가 참여한다.

 

니콘 부스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사진 강연에 관람객이 모인 모습. (사진=박현준 기자)


니콘은 84부스(약 756평방미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니콘은 단순히 전시 제품을 보는 것에서 벗어나 사진 강연, 제품 체험·문의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니콘은 주제별 사진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강사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사진 이야기를 나누는 그랜드 스테이지 △카메라 사용법·렌즈 선택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테크니컬 스테이지 △수준별 사진 교실 칼리지 스테이지 등 크게 3개로 구분돼 진행된다.

강연이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 외에 니콘은 △초 망원 렌즈 체험 공간 △DSLR카메라 ‘Df’ 전용 전시 공간 △모델 촬영 공간 등을 마련했다.

신도 니콘 광고선전 부장은 “사진을 찍는 즐거움, 사진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했다”며 “한 분이라도 더 하진을 찍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람객이 캐논 부스에서 사진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박현준 기자)



캐논도 니콘과 같은 84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이날 선보인 신제품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1 X 마크2’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자로 나선 사진작가들은 파워샷 G1 X 마크2의 활용법부터 특징까지 선보이는 다양한 강연을 선보인다.

 

올림푸스 부스의 'OM-D' 시리즈 체험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체험하며 모델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박현준 기자)



올림푸스는 미러리스 카메라 ‘OM-D E-10’을 비롯해 △OM-D E-M1 △PEN E-PL6 E-P5 등의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으로 모델을 촬영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준비해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주요 업체의 최신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CP플러스 2014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