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전국 5개 도시서 순회 주요 사업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KIAT)은 산업기술 R&D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KIAT 주요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총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KIAT가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소개, 지원 조건, 지원 내용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기술사업화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양성, 소재부품, 지역산업, 국제협력 사업 등 올 상반기에 신규 기업지원 사업을 공고할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와 함께 주요 공고 사업의 KIAT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설명회 참여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1:1 Q&A 상담회도 별도로 진행된다.

상담회에서는 사업별 지원 방법과 관련 정보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Q&A 과정에서 나온 참석자들의 사업 관련 건의 사항은 향후 해당 사업 개선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KIAT 관계자는 "올해 기업을 대상으로 총 예산 1693억2000만원을 신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는 KIAT가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내용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종합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KIAT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KIAT 사업관리실(02-6009-324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