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출산율 증가를 위해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시술비 1회에 대해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정부 지원을 모두 받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180만원 범위 내에서 체외수정 5차 시술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체외수정의 경우 1회당 180만원 범위 내에서 신선배아 이식 3회, 동결배아 이식 3회 등 최대 6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동결배아가 발생하지 않으면 신선배아 이식을 4회까지만 지원한다. 관련기사양평군, 올해 10대 뉴스 선정…'1위는 양평도서관 개관'양평군, "양평 빛낸 10대 뉴스 뽑아주세요" 희망자는 양평군보건소 출산장려팀(☎031-770-3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난임부부 77명에게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 16명을 출산하는 것을 도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