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서울에 '석유화학기술센터' 세운다

2014-02-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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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셔CEO, 박원순 서울시장과 마곡산업단지 입주 계약 체결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S-OIL이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화학기술센터를 세운다.

13일 S-OIL에 따르면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마곡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2만9099㎡ 부지에 석유화학기술센터(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Center)를 건립하기로 했다.
S-OIL은 정유 및 석유화학 하류부문 사업의 핵심역량인 연구·개발(R&D) 기능 강화를 위해 석유화학기술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석유화학기술센터는 고도화 시설에서 생산되는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소재 관련 기술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마하셔 CEO는 "S-OIL 마곡 석유화학기술센터 건립을 통해 당사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 성공과 석유화학 하류부문 사업 진출에 필수 핵심 역량인 R&D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제·학문·문화의 중심지인 서울의 우수한 R&D 활동 기반으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석유화학 소재 분야 연구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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