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강원영동지역에 폭설 제설작업지원단을 긴급 파견했다.
시는 “최근 강원영동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많은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제설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주민 고립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매도시인 삼척시를 향해 제설작업지원단(공무원 3명, 15톤 덤프트럭 3대)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재난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07년 6월 삼척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지역축제 참가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