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방한 마지막날인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정홍원 국무총리와 잇따라 면담을 한다. 당초 무라야마 전 총리는 방한 일정 중 청와대 방문 의사를 밝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 성사 여부가 주목됐었지만, 무산되고 대신 정 총리와 면담을 하게 됐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정 총리와 한일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정의당 초청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11일 방한 무라야마 전 총리는 정 총리와의 면담을 마친 후 곧바로 일본으로 출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