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달 발표된 2014학년도 고입전형 결과 일반계고 542명이 탈락하고 특성화고 548명이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해 학생본인이 원하지 않는 특성화고 배정과 원거리 통학으로 다수 민원이 발생한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문했다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허회숙, 노현경, 이수영 의원은 이구동성으로 우선 발생된 민원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한 업무처리를 촉구했고,평준화 지역에서는 학생들이 진학을 하고자 하는 곳에 모두 수용하여 계속 학업을 할 수 있는 진학체계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한 학생수용계획 수립, 중학교의 진로교육 강화, 학생들의 진학을 유도하는 특성화고 첨단학과 개편 등 중장기적 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