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제52회 진해군항제’ 3월 31일 전야제

2014-0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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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일원서 열려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 회의 열어 보완 대책 등 논의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11일 오전 진해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제52회 진해군항제 축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 ‘2014 경상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경남 창원의 ‘제52회 진해군항제’는 ‘꽃-빛-희망’을 주제로 오는 3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11일 오전 진해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제52회 진해군항제 축제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김형봉 진해군항제축제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군부대, 유관기관 소속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진해군항제’ 기본계획 보고, 군항제 전반사항 토의 및 지난해 행사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 대책을 폭넓게 논의했다.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는 창원시와 함께 이번에 확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를 지난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벚꽃명소 여좌천 별빛축제(벚꽃+빛)를 특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상권과 연계하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진석 창원시 문화관광과장은 이 자리에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는 만큼 행사장 주변 교통흐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통대책에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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