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내달 3∼13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마을이 청소년의 멘토가 되는 기반 구축 사업”을 위한 청소년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마을이 청소년의 멘토가 되는 기반 구축 사업”은 위기청소년 보호지원과 청소년 육성지원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분야별로 청소년을 지원할 기관(단체)을 선정하여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이뤄지며, 사업 대상자는 공모를 통한 심사와 사업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이번 청소년지원 공모사업은 마을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전문성 있는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