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에버모어 뮤직 측의 관계자는 11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동하가 지난해 가을 자신의 차를 중고차 거래 커뮤니티를 통해 팔았다. 그런데 차를 산 사람이 사기를 당했다고 소송을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소장을 받아보지도 못했다. 우리로서는 당황스러울 따름이다. 차를 산지 열흘 만에 환불을 요청하는 건 무슨 경우냐"고 반문했다.
또 관계자는 "차 값 8000만원에 정신적 피해 보상액 1000만원 까지 요구했더라. 거래 당시 증인도 있고 대화 내용도 증거로 남아있다. 소송 진행 상황을 보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