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개선 노력도와 기관장 관심도,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 실적, 지역투자 기반 조성과 투자 유치, 기업환경 개선과 기업애로 해소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동구는 ▲인프라 구축 ▲규제 개선 완화 노력 ▲기업활동 활성화 ▲정책환류 등 4개 분야 9개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해 규제개혁위원회를 재구성 운영하며 전 부서를 대상으로 등록규제 정비를 실시, 143건의 정비 실적을 올렸다. 특히, 중앙부처 건의규제 17건을 발굴해 4건을 수용시켜 해당 부처의 상위법 개정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련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규제개선과제의 지속적인 발굴과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중소기업 및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