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들인 스키점프 대표팀이 소치 동계올림픽 첫 종목인 노멀힐 개인전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인 최서우(32), 김현기(31), 최흥철(33)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노멀힐(K-95) 개인전 결선 1라운드에 출전했다.
첫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한국 스키점프 대표팀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15일 라지힐 경기와 18일 단체전에서 다시 한 번 결선 진출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날 폴란드의 카밀 스토흐는 1라운드와 최종 라운드 합계 27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