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배 동국대 명예교수 8일 별세

2014-02-08 15:1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목정배 동국대 명예교수가 8일 오전 4시 47분 향년 78세의 나이에 병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64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이 학교 불교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1987년 동국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2002년 정년퇴임을 할 때까지 후학 양성에 힘썼다.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을 비롯해 △신성현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선주선 원광대 서예학과 교수 △고대만 제주교대 교수 등 불교계 중진 학자들을 길러냈으며 불교학회 이사, 불교문화연구원장, 성철선사상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표 저서로는 '초기 불교 교단의 형성에 대하여', '삼국시대의 불교'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안암 고려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8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