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지난해 12월 25일 입주가 시작된 천왕동 천왕2지구 연지타운 1단지 아파트에 의무보육시설을 활용해 구립 연지어린이집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04동 1층에 위치한 연지어린이집은 309.17㎡(93.5평) 규모에 보육실 5개, 화장실 2개, 주방, 원장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입소대상은 만 0세부터 4세까지 총 정원 65명으로 1월 중순 모집·추첨이 완료됐다. 연지어린이집은 1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완공됐다. 구로구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43개로 늘어났으며 올해 말까지 7개의 어린이집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