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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서산시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근무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통해 자살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춰 접근할 수 있도록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담요원 배치, 방문 상담, 경로당・학교 방문 교육, 생명지킴이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자살예방 운동 확산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