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렉서스는 '신형 CT 200h'의 국내 출시일을 오는 4월 2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신형 CT 200h는 지난 2011년 국내에 선보인 1세대 CT 200h의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 업그레이드를 거친다.
가격은 미정이나, 기존 CT 200h(4190만~4900만원)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 인하 등을 검토를 하고 있다는 게 렉서스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형 CT 200h는 복합연비 기준 18.1km의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새로워진 디자인, 강화된 편의사양 등으로 동급 최고의 가격대비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입 소형차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