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의 발기인 공동대표로 정계에서는 이주영 국회의원, 연구계에서는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 학계에서는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 산업계에서는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이가 선임되어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본 행사는 새누리당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직을 맡고 있는 이주영 의원과 당 핵심 브레인으로 손꼽히는 이운룡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K-BoB Security Forum이 주관, 한국정보기술연구원, 한국정보보호학회,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이 후원한다.
K-BoB Security Forum은 사이버안보가 국가안보는 물론 국가 경쟁력과 국민생활에도 직결되어 있음을 인식, 사이버 공간의 안전성 향상 및 복원력 확보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영토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정보보호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을 준비 중이다.
현재 참여 중인 150명 이상의 발기인은 전·현직 국회의원이 30여명, 학계, 산업계, 보안전문가 그룹이 90여명, 차세대 보안리더가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립총회에서는 추진 경과보고 및 구성원 소개, 의안 상정 등을 진행하며,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사이버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기 위한 시연도 준비 중이다. 또한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한 기념 세미나도 함께 진행하며 본격적인 포럼 활동을 개시한다.
현재 발기인으로 20여명 이상의 현직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정우택 최고위원, 한기호 최고위원, 이혜훈 최고위원, 유수택 최고위원, 이주영 의원, 이운룡 의원, 이상일 의원 등과 민주당의 정세균 의원, 추미애 의원 등, 무소속은 박주선 의원, 강동원 의원 등이 정보보호산업의 육성과 필요성에 대해 여야를 막론하고 한 목소리를 내어 힘을 실어주고 있다.
포럼측은 "정보보안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현재까지도 우리 정부의 사이버보안 정책은 문제가 생기면 통제하고 관리하는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 보완대책을 마련하기에 급급했다"며 "하지만 이제 K-BoB Security Forum이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산업계와 학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중립적으로 사이버컨트롤타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