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날 장터에서는 관내 6개 중학교(대광중, 성일중, 숭인중, 전농중, 전동중, 휘경여중)와 1개 고등학교(휘경공고)의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구는 관내 중ㆍ고등학교로부터 교복 상의와 하의, 스커트, 와이셔츠 등 1500여점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세탁했다고 설명했다.
깨끗하게 세탁된 교복은 물품에 관계없이 한 점당 1,000원에 판매되며, 판매 후 남은 교복은 원하는 학교에 한해 해당학교 전입생 및 재학생 판매용으로 반환하고 그 외에는 녹색장터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교복 물려주기 행사 활성화를 위해 참여 학교로 환원해 향후 교복 물려주기 세탁ㆍ수선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