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호텔부지 등 킨텍스 지원부지 매각

2014-01-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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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지원·활성화시설 부지 중 숙박시설(호텔, S2, 11,770.8㎡)과 2단계복합시설(C1-1~2, 33,575㎡)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

숙박시설부지(S2)는 지난해 11월 입찰참가자격을 완화해 입찰을 진행했으나 유찰돼 이번에 다시 재공고하는 부지다.

최저입찰가격은 조성원가를 적용한 약 153억 원이며 외국인투자기업(설립 예정 포함)을 대상으로 공급하게 된다.

입찰참가자격은 국내 또는 국외에 300실 이상 특급관광호텔 소유자나 운영자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고, 입찰 전 미리 참가서류를 제출해 적격자로 통보받은 자에 한해서 입찰할 수 있다.

또한 2단계복합시설은 감정평가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다시 감정평가를 의뢰해 산정한 예정가(C1-1 약 486억 원, C1-2 약 491억 원)를 최저입찰가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찰공고에서 제외된 업무숙박시설(S1부지 13,476.3㎡)과 1단계복합시설(C4부지 55,303.1㎡) 2개 부지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의계약공고하고 매각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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