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4분기 순익, 전년比 8배 '껑충'… 주가 9% '쑥쑥'

2014-01-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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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페이스북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주가가 9%나 증가했다. 

2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5억8500만 달러, 순이익이 5억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매출이 63%나 증가한 것이다. 순이익은 8배나 늘었다.

앞서 전문가들은 4분기 매출이 평균 23억3000만 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었다. 

특히 광고 수익을 톡톡히 올렸다. 페이브스북의 지난해 광고매출이 전년보다 55%나 증가한 78억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페이스북의 주가는 2.9% 하락 마감했으나 장외 거래에서 무려 9%나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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