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의 기찬김밥, 혹평에도 '야간 매점' 메뉴 등극한 사연은?

2014-01-24 09:46
  • 글자크기 설정

성룡 기찬김밥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세계적인 액션 배우 성룡의 기찬김밥이 야간매점 66호 메뉴로 등극했다.

성룡은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야간매점 코너’에서 중화요리를 준비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김밥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성룡은 “한국 스태프들과 같이 먹었던 음식”이라며 볶음 고추장 김밥을 소개했다. 직접 볶음 고추장을 만들어오는 정성을 쏟았지만 유재석은 “화려한 중국요리를 기대했는데”라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박명수는 “너무하다”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룡은 메뉴 등극을 위해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을 다음 영화에 캐스팅할 것처럼 말했고 덕분에 기찬김밥은 만장일치로 ‘해피투게더3’ 정식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성룡은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힌 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해”라는 한국말로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성룡 기찬김밥에 네티즌은 “성룡 기찬김밥, 빵 터졌어” “성룡 기찬김밥, 너무 귀여워” “성룡 기찬김밥, 혼자만 맛있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