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이원에 따르면 스포츠단 소속 선수 중 스키점프 최흥철, 김현기 선수, 알파인 경선현 선수는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고 소치로 떠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또 스키점프 최서우, 강칠구, 알파인 김우성 선수가 올림픽 예비 출전 순위 1∼2위에 올라 있어 3명의 선수가 추가될 가능성을 남겨뒀다.
최흥집대표는 “저변이 넓지 않은 한국 동계스포츠 부문에서 하이원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하이원은 동계스포츠종목을 육성해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에도 많은 선수들을 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7일부터 열리는 소치 장애인 올림픽에도 하이원 스포츠단 소속 크로스컨트리 서보라미, 알파인 박종석, 이치원 선수가 출전해 세계선수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