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브래드피트는 안면실인증으로 인해 많은 오해를 받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안면실인증은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장애로 장소나 사물에 대한 인식장애도 동반하는 경우도 대다수다.
정사적인 안면 인식 능력을 갖고 있다가 두부 외상, 뇌졸중, 퇴행성 변화 등 뇌가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특별한 병력이 없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브래드피트 안면실인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브래드피트, 아내 안젤리나 졸리도 못 알아보진 않겠지", "난독증과 비슷한데 대상만 다른 건가?", "안타까워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