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이종석, 주목 공포증 있어서 얼굴 쉽게 빨개져"

2014-01-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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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두시 탈출 컬투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박보영이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이종석의 남다른 공포증에 대해 폭로했다.

21일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박보영은 "이종석은 주목 공포증을 앓고 있다"며 "주목을 받으면 일단 몸에 땀이 나고 얼굴이 빨개진다. 그리고 말을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영은 군인 아버지 탓에 학창시절 통금이 저녁 8시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보영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피 끓는 청춘'에서 영숙 역으로 열연했다.

네티즌들은 "박보영 이종석 둘이 은근히 어울리는 듯", "이종석 주목 공포증 나도 초등학생 때 겪어봤지", "박보영, 이종석이랑 친해졌나봐", "이종석 어떻게 연예인 하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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