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잉글랜드 첼시FC 레이디스 입단이 확정된 여자 축구국가대표 간판 지소연(23) 선수가 오는 22일 경기 포천시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지 선수는 이날 오전 11시 신읍동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오후 3시 소흘읍사무소에서 각각 사인회를 연다. 지 선수는 지난 3일 잉글랜드 여자축구리그 소속 첼시FC 레이디스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구체적인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첼시FC 레이디스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포천 섬유 공장 화재 발생…소방 당국 대응 1단계 발령포천시 섬유공장서 화재 발생…"인근 주민 대피해달라" 지 선수는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3위로 이끌며 주목받았다. 지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곧 영국으로 출국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