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카라 강지영의 탈퇴 이유가 남자친구인 그룹 초신성 멤버 건일이라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강하게 부인했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한 관계자는 20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강지영과 건일이 친하게 지내는 사시이지만 교제하지는 않는다. 아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일축했다.
강지영 탈퇴와 관련해서는 “두 사람이 교제하는 사이도 아닌데 건일 때문에 강지영이 탈퇴했다는 것 말이 안 된다. 사실무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르면 강지영이 탈퇴 후 유학의 뜻을 밝힌 것도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 유학 경험이 있는 건일의 영향이라는 추측도 제기됐다.
강지영과 건일은 TV도쿄에서 방송된 ‘사랑하는 메종’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강지영의 솔로곡 워너 두(Wanna Do)‘에서도 연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