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고객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금융사는 어떤 경우에도 고객에게 비밀번호를 물어보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KB국민카드(1588-1688), 롯데카드(1588-8100)의 공식 번호 이외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와 문자메시지 수신에 주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농협은행은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안내를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