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어바운스가 전복돼 한 아이가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진 가운데 에어바운스 사고가 여러 번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경남 양산시에 있는 한 리조트 물놀이장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에서 공기가 빠지면서 갑자기 뒤집혀 어린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어 12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옆 '2007 에어바운스 체험' 행사장에서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을 타고 놀던 어린이 12명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추락해 다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