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여배우와의 외도설에 휩싸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여전히 퍼스트레이디인가’?라는 질문에 “모든 사람이 시련을 겪는데 우리에게 이번이 그 경우”라며 “트리에르바일레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고통스러운 순간이지만 내게는 하나의 원칙이 있다”며 “개인 문제는 비공개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