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개소문’ 지상렬 “엄지가 남자의 그것 사이즈?” 19금 발언…스튜디오 발칵

2014-01-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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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개소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개그맨 지상렬이 방송 중 진한 19금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최근 올레TV 모바일 ‘지상렬의 열개소문’ 녹화에서 출연진과 함께 ‘연예계 사이즈’라는 주제로 토크배틀을 벌이다 숨길 수 없는 ‘19금 본능’을 드러냈 것.

지상렬은 신체 사이즈에 관한 속설을 얘기 하던 중 ‘엄지손가락이 큰 남자는 자신감이 있다‘는 속설에 대해 “나도 엄지손가락은 자신 있다”며 과감한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실제 지상렬은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화면으로 인증하며 엄지손가락과 ‘그것’의 사이즈 연관관계를 주장하기도 했다. 여성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남자 출연진들은 “역시 지상렬이다”라며 환호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스타의 가슴사이즈 등 ‘사이즈’에 관련된 수위 높은 토크들이 오가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수차례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지상렬의 열개소문’은 연예인과 기자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방송계 뒷얘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올레TV 모바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시청하는 모바일 전용 프로그램이다. MC 지상렬과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 양세찬, 이용진, 방송인 왕배, 김세인을 비롯해 하은정, 이예지 연예전문기자, 이찬호 전(前)기자, ‘재미난 법조인‘ 박지훈 변호사 등이 출연하는 ’열개소문‘은 매주 2회씩 새 VOD들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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