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는 2001~2011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당시 '폭풍 저그'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시원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는 역대 2번째 스타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하고 역대 2번째로 스타리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활약했다.
2011년 6월 은퇴한 홍진호는 이후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게임단 '제닉스 스톰'의 감독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후 tvN 예능 'SNL코리아'의 코너 'GTA 군대2',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대중들에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