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칼럼니스트이자 전 신문인은 1945년 경북에서 태어나 부산수산대학교를 중퇴하고 부산 국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그는 제6대 한국기자상을 받았을 정도로 특종을 잘 잡았으나 박정희 정부를 비판하다 두 차례 강제해직 당했다.
조갑제는 박정희를 취재하던 중 대통령 비판 기조를 180도 뒤집었으며 1986년 당시 공안 검사였던 정형근 전 의원에게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철저한 반공주의자이자 '반김정일주의자'로 돌아섰다.
현재 그는 '조갑제닷컴' 출판사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TV조선, MBN 등 시사정치토크쇼에 출연하며 '보수 논객'이라는 칭호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