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중동 성지 순례에 나선다고 AFP 통신이 5일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지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즉위 후 처음이다.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서 삼종 기도를 집전하면서 "하느님의 뜻이라면, 5월24일부터 26일까지 성지를 순례하겠다"고 직접 밝혔다. 교황청은 교황이 요르단 암만과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팔레스타인 서안의 베들레헴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