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전년성 서구청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인 아라뱃길 사업 준공 전·후 아라뱃길 활성화 등 발전방향 모색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회 협의결과에 대한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또한, 4개 기관과 시․구의원, 주민대표,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는 1월중 구성해 매분기 1회(필요시 임시회)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실무협의회 협의사항에 대한 시행확인 및 협조, 주변지역 발전방향 모색 및 친수구역개발, 하천수질개선, 공공시설물 운영관리, 행정절차 이행 및 아라뱃길 사업 관련 민원사항 토의 등을 협의하게 된다.
협의회는 2015. 12.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되, 상호 협의하에 조정하도록 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민·관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인 아라뱃길사업과 연계한 주변지역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모색과 폭 넓은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인아라뱃길사업 준공이후 공공시설물관리, 하천수질개선, 경인 아라뱃길 주변지 활성화 구상 등 경인 아라뱃길사업과 관련한 민원사항 등에 대하여 효과적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공동협력 방안으로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