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악플 고백 "'꽃보다 할배' 출연 불발후 악플이…"

2014-01-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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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사진=아주경제 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한지민이 악플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tvN '꽃보다 할배' 출연이 무산된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그때 사정을 일일이 설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 악플이 없다가 갑자기 쏟아지니까 가족들도 당황했다. 관심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보니 이슈가 많이 됐다. 사실 악플을 보면 솔직히 속상하긴 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꽃보다 할배' 방송 중 스위스 베른을 여행하던 이서진은 화보를 찍으러 온 한지민과 스케줄이 맞아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약속 시간이 좀 늦어지며 만남이 불발된 후 시청자들의 오해로 한지민은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한편, 오는 9일 개봉하는 영화 '플랜맨'에서 한지민은 여주인공 유소정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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