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녀삼총사’ 가인 “하지원 복근 질투났다”

2014-01-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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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 손가인이 하지원의 복근을 질투했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5시 서울 CGV 왕십리에선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감독 박제현·제작 웰메이드필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가인은 작품 속 밸리댄스 장면에 대해 “저는 가수다보니 안무를 외우는 것은 가장 빨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강예원이 필을 살린 막춤을 춰서 매우 재밌었다”면서 “하지원은 복근이 정말 대단하고 좋았다. 솔직히 질투났다”고 털어놨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으뜸가는 미모와 버금가는 무공을 갖춘 실력파 리더 만능검객 진옥(하지원)과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접수하는 푼수떼기 주부검객 홍단(강예원),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시크한 막내 터프검객 가비(가인)가 사라진 십자경을 찾아달라는 왕의 밀명을 받으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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