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이아현 "정치인 아내는 외로워…이일화도 외로울 것"

2014-01-02 16:40
  • 글자크기 설정

정도전 이일화 이아현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아현이 정도전 아내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아현은 2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연출 강병택 이재훈) 제작발표회에서 "정도전은 나라에는 좋지만 남편으로는 별로인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아현은 "정치인의 아내는 참 외로울 것 같다. 이일화도 외로웠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아현은 극중 정도전(조재현)의 아내로 남편을 대신해 가계를 책임지는 생활력 강하고 당찬 여인 최씨 역을 맡았으며 이일화는 훗날 신덕왕후가 되는 이성계의 둘째 부인 강씨로 분했다.

'정도전'은 나라와 문화를 만든 정치가이자 지식인 정도전의 삶에 초점을 맞추면서 격동의 시기에 대의명분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던 진짜 정치가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5개월 만에 야심차게 부활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은 오는 4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