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은 119구조구급센터는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10시4분쯤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도로상에서 전도된 차량에 큰 굉음과 함께 불이 났다.
서산 소방서는 신고 접수호 출동 10여분 만에 진화하였으나 소방서 추산 2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한웅교 현장대응조사팀장은 “이번 차량 화재는 사고 차량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119에 신속하게 신고를 해줬을 뿐만 아니라, 차량 내 요구조자를 구조 해준 신고자 덕분에 인명 피해 및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신고자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차량운행 중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일단 차량을 세워 시동을 끈 다음 동승인을 차에서 내리게 하고,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하고 환자 발생 시 즉시 침착하게 119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했으며, “평상시 소화기 1대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버금가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만큼,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할 수 있도록.”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