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부회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4중질유분해시설 완공을 통한 국내 고도화 비율 1위 달성, 체코 및 진주 복합수지 공장 준공으로 글로벌 복합수지 기업의 위상을 확립하는 등 최선의 노력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그러나 올해는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극한의 위기 앞에서 수 많은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고, 우리도 예외가 아닌 만큼, 이제는 위기와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허 부회장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이라는 올해 경영목표를 제시하며 “위기가 일상화 될수록 스스로의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만이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다”고 임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허 부회장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전략적 대응 △공정 운영 최적화와 에너지 효율화 △세일즈 채널 최적화 △소통과 실행 중심의 조직문화 강화 △지속적인 무사고ㆍ무재해 사업장 달성 등 5가지 중점 실행과제를 반드시 실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