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아파트 화재 14명 부상

2014-01-02 06:5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새으, 14명이 다쳤으며 이 중 6명은 중태다.

지역 소방당국은 이날 강추위와 강력한 불길 때문에 화재 진압과 부상자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특히 존 프루텔 미니애폴리스 소방국장은 "해당 지역 소방관들은 혹독한 겨울 날씨에도 잘 적응이 되어 있지만 소방관들이 동상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자주 순환투입했다"고 말했다.

부상자 대부분은 화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유리창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탈출하다 건물에서 떨어졌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이번 화재로 3층짜리 아파트 건물은 모두 소실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