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KBS 연기대상' 황정음 "김용준 질투? 지성은 괜찮아"

2013-12-3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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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BS 연기대상' 황정음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격정 애정신을 무사히 찍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2013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렸다. 신현준, 이미숙, 주상욱의 MC로 진행됐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에는 '최고다 이순신' 조정석-아이유, '비밀' 지성-황정음, '직장의 신' 오지호-김혜수, '굿 닥터' 주원-문채원, '총리와 나' 이범수-윤아가 호명됐다.

'비밀'에서 독한 사랑을 연기했던 지성과 황정음. 황정음은 "드라마 전에 항상 꿈을 꾼다. 이번에 좋은 꿈을 꿨는데 더 파이팅 하라고 부풀렸다"라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격정적 키스신에 대해 "격정 멜로는 처음이라 어려웠다. 근데 조금 즐긴 것도 있다"며 "지성씨는 결혼을 하셔서 김용준씨가 질투를 안하더라. 예전에 최다니엘씨와 키스신을 찍을 때는 엄청 질투를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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