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영화 ‘일야경희(一夜驚喜)’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중국 여신 판빙빙(范冰冰)과 중화권 미남스타 리즈팅(李治廷)이 드라마 '무측천(武則天)'으로 재회한다.
28일 우씨(無錫)에서 열린 드라마 무측천 크랭크인 행사에서 만난 판빙빙과 리즈팅은 다정하게 카메라 위에 덮혀진 덮개를 함께 걷어내며 마치 한쌍의 커플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29일 전했다.
이 날 동물 캐릭터 무늬가 프린트된 스웨터에 모자를 눌러 쓰고 나타난 판빙빙은 소녀 같은 귀여운 이미지를 물씬 풍기며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영화 일야경희에서 커플로 등장했던 두 사람은 촬영 당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었다.